일곱살된 우리 딸아이 친구엄마에게서 아이레슨을 소개받고 바이올린 선생님을 신청했었습니다.
사실 우리아이는 피아노보다 바이올린을 먼저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레슨하는 첫째날 선생님께서 오셔서 우리아이와 레슨을 하고 가셨는데 아이가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네요..그래서 처음이니까 그럴수있다고 달래고 두번째 레슨을 받았는데 또 무섭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좀 하다가 아이레슨에 전화해서 이런 상황에대해 설명을 드렸더니 레슨경력이 많은 선생님을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다시 오셨는데 나이는 많은신것 같은데 너무 다정하고 상냥하신거예요..
우리 딸아이도 같이 잘웃고 하니 정말 제맘이다 편안해지더군요..
지금은 레슨한지 4개월정도 됐는데 엄마보다 선생님을 더 잘따르는것같아 조금 샘도 나네요^^ 그래도 우리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같아 너무 흐믓해요..
그리고 소개받은 사람도 레슨비 할인받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항상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