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Gebrauchsmusik)이란 용어의 본래 의미는 가정 이나 모임에서 아마추어가 실제로 연주하여 즐길 목적으로 작곡된 음악입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실용음악의 개념은 예술성보다는 실용성(대중성)을 우선으로 하는 모든 종류의 음악으로 클래식을 제외한 가요, 팝, 재즈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무용음악, 광고, MIDI(컴퓨터음악)등 장르에 불문하고 사용되어지는 모든 대중음악을 통틀어 말합니다.

실용음악의 기초는 연주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개념이기에 기초를 제대로 배워야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기초 이론으로는 기보법(notation) 및 기호, 음정(옥타브), 코드의 종류와 구조, 모티브, 텐션, 코드스케일, 코드보이싱, 작곡리듬 등이 있습니다.

실용음악의 전공분야에는 보컬, 작곡, 연주(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관악기 외), 컴퓨터음악 등이 있고 실용음악이 대중 성이 강하고 실용성이 뛰어나 영화, 드라마, 광고, 게임, 모바일, 연극, 무용 등 타 예술 분야나 매체와 결합하여 음반이나 공연 등을 통해 시장을 형성해온 상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개인의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이 뛰어나다면 방송음악, 매체음악, 영화 음악, 광고음악, 대중음악 등 날로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실용음악분야에 직업음악인으로서의 방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