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초급자의 경우 기본 연주를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음악 이론을 병행하여 학습하고 운지법과 활 잡기, 활 긋기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기초실력을 다지게 됩니다.

스즈키 1권은 학생들이 같은 학습 절차에 의해 짧고 외우기 쉬운 동요나 민요곡, 음악문헌에 수록된 곡들을 순서대로 배워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곡 위주의 구성이라 첼로 기본 실력의 배양을 위해서는 다른 부교재를 같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트링빌더는 포지션별로 단계적이며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왼손 포지션과 움직임에 중점을 두기 위해 알맞은 교재이며, 악보의 배열이 복잡하게 되어 있지 않고 모든 연습곡들이 피아노반주나 듀엣 연습곡처럼 2중주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앙상블의 경험과 2중주의 즐거움을 느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레슨에서는 스즈키 1권, 2권과 스트링빌더 과정을 초급 과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스즈키 3권부터는 제1, 제2, 제3, 제4, 제5포지션이 종합 적으로 함께 사용되는 곡들이 수록 되어져 있는데 특정 포지션에 대한 특별한 연습이 없으며 손가락 번호를 자세 하게 기보해 놓아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지션을 배울 때도 음의 위치를 억지로 외우려 할 것이 아니라 연주곡을 통하여 포지션 자리를 익히고 외움으로써 자연스럽게 포지션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베르너 교본은 기본 테크닉을 중심으로 제 1포지션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져 있으며 갖가지 포지션의 숙달법과 리듬 및 셈 여림, 현과 활의 변화를 익히기 위한 다양하고 세분화된 테크닉을 활용한 연습곡들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아이레슨에서는 스즈키 3권, 4권과 베르너 교본 과정을 중급 과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